해체설이 나돌던 영국 5인조 댄스그룹 스파이스걸스가 새로운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16일 CNN이 보도했다.이들은 한 때 멤버들 중 스포티와 포쉬, 진저가 솔로활동을 모색하면서 해체설이 돌았다.
스포티는 인터뷰에서 "지금 2주일째 스튜디오 녹음을 하고 있으며 곧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간다”면서 "11월께 우리 앨범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 중 한명인 진저는 합류하지 않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여 앞으로는 4인조로 활동할 계획이다.
데뷔 때부터 리더 역할을 해왔던 진저는 최근 스케리와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자 솔로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때문에 음악평론가들은 보컬로서는 물론 리더로서 큰 역할을 해왔던 진저가 빠진 스파이스 걸스가 그전만큼 인기를 누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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