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위 댄스관객 25만 명을 동원하고 댄스 선풍을 몰고 왔다. 이 영화의 붐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댄스 코너가 생겼다.
일상의 반복 속에 무기력증에 빠진 중장년층의 남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생활에 지쳐 살다, 댄스라는 유쾌한 일탈을 행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이야기. ‘실락원’ ‘우나기’ 에서 중년의 진솔한 삶을 표출한 야쿠쇼 코지가 주연. (22일·전체·스타맥스)
★쌍생아
‘쉘 위 댄스’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일본 영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마니아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일본 추리문학의 대가로 평가받는 에도가와 란포 소설 ‘쌍생아’를 영화화한 것. 전혀 다른 길을 가는 쌍둥이 형제와 이 두 사람 사이를 오가는 한 여자의 삶 속에서 인간의 내면 모습이 잘 드러난다. (18일·18세·영성)
★잔 다르크
예상보다 관객들의 호응이 적었던 작품.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고증을 통한 의상, 실감나는 전투장면과 밀라 요요비치, 존 말코비치의 연기력이 볼만하다. (19일·18세·CIC)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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