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문화를 생각하는 모임’(대표 김원웅)을 비롯한 6개 국회 연구단체 소속 의원 41명은 내달초의 주한미군 주둔군지위협정(SOFA) 협상을 앞두고 불평등 조항의 전면개정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하는 국회 차원의 결의문을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 채택하기로 했다.이들은 14일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최근 한국 주권의 침해 소지가 있는 미국측 협상안이 공개된 데 대해 정치권은 물론, 시민 사회단체 및 국민의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결의안 초안을 연구단체 소속 의원의 공동발의 형식으로 국회에 제출하는 한편 각 정당에 당론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SOFA개정 국회 결의안 추진에 참여한 국회 연구단체는 ‘나라와 문화를 생각하는 모임’외에 환경경제연구회(대표 이부영) ‘평화통일포럼’(대표 이창복) ‘동북아평화포럼’(대표 장영달) ‘환경포럼’(대표 김원길 인권정책연구회(대표 이미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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