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이하 청소년대표 김태민(청구고)이 2001년 프로축구 고교선수 드래프트에서 부산 아이콘스에 1순위로 지명됐다.대전 시티즌을 제외한 9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개선발에서 연고지명으로 미리 낙점된 19명을 제외한 61명중 9명만이 프로팀에 선발됐다.
부산은 1라운드 1, 2번 지명권을 포기한 성남 일화, 전북 현대의 뒤를 이어 미드필더 김태민을 택했다. 2라운드에서는 9개팀 모두가 선수 지명을 포기했으며 3라운드에서 울산 현대가 전광철(경신고), 4라운드에서는 포항스틸러스가 박주호(군산제일고)를 각각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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