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3일 구제역 발생지역 가운데 마지막으로 충남 보령의 반경 5㎞ 이내 보호지역의 방역규제를 1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로써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충남 홍성·보령, 경기 화성·용인, 충북 충주 등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석달 이상 계속돼 온 방역조치가 일단락됐다.
농림부는 보호지역 완전해제에 따라 조기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2차 예방접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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