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표주박]'양귀비 보신탕' 업주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표주박]'양귀비 보신탕' 업주구속

입력
2000.07.11 00:00
0 0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0일 단골손님에게 “정력에 좋다”며 직접 재배한 양귀비(앵속)를 넣은 보신탕을 팔아온 박모(48·여)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양귀비 40포기를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1995년부터 경기 광주군 오포면에서 보신탕 영업을 해온 박씨는 지난 5월 초부터 음식점 부근 텃밭에서 재배한 양귀비를 보신탕에 넣어 팔아온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고기를 싸먹을 수 있도록 쌈용으로 양귀비잎을 내놓고 줄기와 꽃대는 탕안에 넣고 끓여 “정력에 좋다”며 그릇당 2,000원을 추가해 1만원씩 받고 팔아왔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