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최근 국내 마늘가격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농가가 원하는 전량을 수매키로 했다. 수매가격은 정부 보장가격인 ㎏당 1,200원(2등품 기준)이다.최근 한중 마늘 통상문제 등으로 마늘 저장업체들이 수매를 하지 않고 관망하는 바람에 산지 마늘가격은 ㎏당 1,000~1,100원선까지 떨어졌다.
이번에는 농협과 계약재배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의 희망 물량도 모두 수매하며 지난해 재고물량도 올해 수확분과 같은 조건으로 수매할 예정이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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