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에 새 아파트로 입주한 주부이다. 새 보금자리에 대한 뿌듯한 마음도 잠시, 분양 당시 유치원이었던 건물이 상가로 변경되어 슈퍼마켓과 병원 비디오가게 등이 들어섰다. 우리 아파트와 상가건물은 바로 붙어 있어서 저녁 늦게까지 켜져있는 상가의 간판때문에 잠자기가 불편할 정도인데다 슈퍼 앞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내는 소음, 상가에서 버리는 어물상자 때문에 나는 악취등이 너무 심하다. 분양할 때는 유치원 건물이었던 것이 어떻게 상가로 변경되었는지 모르겠다./익명의 독자·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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