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 좌석버스 요금과 지하철 요금이 이달 중순과 다음달 초에 각각 오른다.인천시는 시내버스의 일반 요금을 현행 500원에서 600원(시내버스 카드 사용때 580원)으로, 중ㆍ고생 요금을 340원에서 600원으로 각각 인상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 200원인 초등학생 요금은 250원으로, 1000원인 좌석버스 요금은 1천2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지하철 요금도 500원(10㎞ 승차)이 600원으로, 600원(15㎞)이 700원으로, 650원(20㎞)이 750원으로, 700원(25㎞)이 850원으로 각각 오른다.
시는 이같은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이달 중순 열릴 물가대책위의 심의를 거쳐 버스요금인상안은 곧바로 시행하고, 지하철 요금은 서울시, 철도청과 협의를 통해 8월초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