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연대 행동강령홍보] 근처 단골약국 정해두기“단골 약국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가벼운 병은 주사를 거부하세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인도주의실천의사회, 경실련, 참여연대 등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건강연대’(대표 전동균·田東均 치과의사)가 7월 한달간의 계도기간 이후 실시될 본격적인 의약분업을 앞두고 환자들이 취해야 할 ‘행동강령’을 담은 리플렛을 만들어 대국민 홍보활동에 나섰다.
6개 항목별로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리플렛은 처방전을 알려 달라고 요구하기 의약분업 이전에 병원에서 받던 약과 다른 약이 있다면 약사에게 반드시 물어보기 내 병을 잘 아는 단골 병·의원과 단골약국을 집 근처에 정해 두기 등 의약분업을 맞아 환자들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밖에도 의사의 처방전대로 약을 주지 않는 약국은 가지 말고 보건소에 알리기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동네의원과 동네약국 이용하기 주사제의 오·남용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주사 거부하기 등을 강조하고 있다.
건강연대는 이 리플렛 수만부를 제작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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