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유통, 여행,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한 지붕’ 아래 둥지를 틀고 독립벤처사를 설립한다.신한생명, 신한증권, LG캐피탈, 쌍용화재 등 금융기관과 운송전문사 대한통운, 여행전문사 3WTOUR는 공동으로 독립벤처사를 설립,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에서 종합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 6개사는 오는 11월 각사의 고객정보를 토대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대출 및 보험, 여행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벤처사를 출범시킬 예정.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이날 현금서비스는 물론 상품 할인구입 등이 가능한 ‘e-클래스’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업체가 모여 독립벤처사를 운용함으로써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태기자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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