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우정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 교육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일보사가 후원한 ‘보은의 달 전국 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동서울우편집중국 3층에서 열린다.사단법인 한국편지가족이 협찬한 이번 대회는 새 천년 첫해 보은의 달인 6월에 평소 감사드리고 싶은 분에게 사랑이 담긴 마음의 정표를 보냄으로써 나눔의 사회, 정감 어린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학생부 2만664편, 일반부 4,592편 등 총 2만5,256편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는 학생부 정승미(전남 신안군 하의고1), 일반부 고희숙(서울 종로구 창신동)씨가 안았다. 한국일보 사장상인 학생부 금상은 김아름(전북 정주여종고3)양이 차지했다. 이밖에 부별로 은상 2, 동상 15, 장려상 80편이 각각 선정됐다.
장래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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