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에서 이한동 총리서리와 서영훈 대표 등이 참석하는 긴급 고위당정협의를 갖고 의약분업과 관련한 ‘의료대란’수습방안 등을 협의한다.자민련측이 불참해 비공식 간담회 형식으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3역 등 고위당직자들이, 정부측에서 김정길 법무 최인기 행자 문용린 교육 차흥봉 보건복지부 진 념 기획예산처장관 등이 참석한다.
당정은 회의에서 의약분업 ‘선(先)시행 후(後)보완’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의사들의 진료 복귀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당정은 또 의약분업 실시후 의사회와 약사회 시민단체 정부 여야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의·약·정협의회’를 구성, 관련 법의 개정을 통한 의약분업제도의 보완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대표는 22일 오후 여의도당사에서 차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정부의 의약분업 대책 등을 설명들은 뒤 의사협회를 방문, 의사들의 조기 현업 복귀를 촉구하고 의약분업 실시후 민주당이 주도해 의약분업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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