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풍납토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항공사진이 발견됐다. 한국문화재신문 최신호는 1939년 조선총독부 학무국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사진속 풍납토성은 오늘날의 모습과 달리 민가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성벽은 한강과 맞닿은 서북쪽만 빼고 고스란히 남아 있다.(1)은 남서쪽 성벽, (2)는 최근 사적 지정 예고된 경당연립 재건축 예정지, (3)은 워커힐호텔이 들어선 아차산성, 왼쪽 위의 한강다리는 철거된 광진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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