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전 집권 국민당은 지난 3월18일 총통선거에서 참패한 후 처음으로 열린 임시 전당대회를 통해 롄잔(連戰·72) 전 부총통을 주석에 선출했다.이날 전당대회에서 단독 출마한 롄잔 전 부총통은 95%의 압도적 지지를 얻고 주석에 선출됐다.
국민당은 18일 당헌을 개정, 주석 선출을 200만 당원 모두가 투표하는 직선제로 바꿀 예정이며 이에 따라 롄잔 주석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마지막 주석이 되었다.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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