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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그린 '별들의 전쟁'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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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그린 '별들의 전쟁' 터졌다

입력
200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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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은 열렸지만 우승을 장담하는 골퍼는 한 명도 없었다.’100번째 US오픈의 우승컵을 향한 열전이 1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1)에서 마크 브룩스, 브렌트 가이버거, 밥 메이의 티샷으로 시작됐다.올 시즌 두번째 메이저타이틀이 걸린 대회에는 156명의 세계 톱랭커들이 참가, 총상금 450만달러(약 50억원, 우승상금 80만달러)를 놓고 명승부에 돌입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타이거 우즈는 짐 퓨릭,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 등과 한조를 이뤄 16일 0시40분 티샷을 했다.

주최측인 미 골프협회(USGA)는 올해에도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기 위해 1라운드에서 테마조를 편성했다. 우선 페블비치에서 열렸던 1982년과 92년 US오픈우승자 톰 왓슨과 톰 카이트를 한조에 묶어 ‘페블비치승자조’를 만들었다.

또 콜린 몽고메리, 데이비스 러브3세, 그렉 노먼은 ‘불운의 조’로 불릴만 하다. 몽고메리와 노먼은 US오픈서 우승없이 두차례 준우승, 러브3세는 한차례 우승문턱에서 아깝게 주저앉은바 있다.

유럽의 자존심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데이비드 듀발과 한조를 이뤄 타이거 우즈보다 10분 늦게 1라운드를 시작했다.

정원수기자nobleli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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