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자 30면에 ‘게릴라성 호우 대책 비상’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다. 며칠전 전북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올해 장마는 기간이 짧고 강우량은 예년과 비슷해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고 한다. 이달말께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이미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지난해 엄청난 수해를 당한 지역이 아직도 복구중인데 장마가 다시 덮친다면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 더이상 인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한국일보에서 지면을 통해 홍수대비 예방책을 세세하게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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