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초대형 소방영화인 ‘리베라 메(Libera Me)’의 감독과 배우들이 부산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부산시소방본부는 12일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에서 촬영되는 ‘리베라 메’의 양윤호 감독과 주연배우인 최민수, 유지태, 김규리 등 12명을 부산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이 이날 오후 6시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제작발표회에 앞서 위촉패를 전달했다.
시소방본부는 “이 영화가 완성되면 소방관들의 봉사정신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명예 소방관 위촉배경을 밝혔다. 이 영화는 화재진화와 지능적인 연쇄방화범을 추적하는 소방대원들의 애환을 그린다.
/부산=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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