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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8일)/ 특성화고교 교육현장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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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8일)/ 특성화고교 교육현장 허와 실

입력
200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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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리포트-특성화 고교 아이들(EBS 밤 8.00)최근 특정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거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 고등학교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부에 등록된 특성화 고등학교는 1998년부터 학력인정을 받은 부산디자인고를 비롯, 경기 시흥의 성택조리과학고 등 총 20여개. 교육부의 방침대로라면 앞으로 더욱 늘어나게 된다.

입시위주의 획일성을 벗어나 적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특성화 고교는 현행 교육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보완하고 있지만 문제도 많다.

전문교육을 실시할 기자재와 인력이 부족하고 취업보장도 불확실하다. 또 대학진학을 위한 입시학원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안고 있다.

양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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