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우편제도를 도입해 중국 등 국외 왕래 서신과 국내 우편사무를 처음으로 시작한 우정총국(郵征總局)은 서울 종로구 견지동 397 원래 위치에서 우정기념관으로 보존되고 있다.이 건물은 조선시대 고종 21년인 1884년 홍영식이 총판에 취임하며 건립한 것으로 당시의 건물들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한 채가 사적 제213호로 지정돼 있다. 기념관에는 우표 문헌 및 유물 등이 전시돼 있으며, 기념관 앞에는 건물의 유래를 적은 기념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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