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이르면 10월부터 한국과 중국, 미국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이 건설기술자 자격을 상호 인정, 국내 건설기술진의 해외시장 진출이 쉬워질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11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APEC 엔지니어회의 2차 조정위원회에서 참석, 역내 국가간 기술자격 인정을 위한 최종안을 마련하고, 10월께 역내 국가간 합의문을 정식 비준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상호교류 대상에 기술사 등 자격 취득자 외에 경력기술자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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