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중부보습학원협의회(회장 이선재)는 강원 철원군 갈말읍 민통선 지역 정연초등학교 전교생 37명과 교사 4명을 서울로 초청, 3일까지 2박3일간 청와대와 국회 등을 견학시킨다.1학년 최한규군 등 어린이들은 2일 오전 청와대를 거쳐 한국일보사와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했다.
5학년 엄미례(12)양은 “한강에서 유람선을 탈 때와 청와대를 처음 봤을 때가 특히 재미있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선생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일에는 서울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중부보습학원협의회는 낙도와 벽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서울 견학 행사를 갖고 있다.
이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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