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북아현3동 연희3동 등에 걸쳐 있는 안산(鞍山·해발 295.9m)은 지세가 부드러우면서도 경관이 수려하고 수맥이 풍부한 산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명소이다.산의 모양이 소나 말의 안장인 길마와 같다고해 안산이란 이름 이외에도 길마재, 무악재라고도 불리운다. 특히 정상엔 남산 봉수대로 이어지던 안산봉수대가 복원되어 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개국후 한양으로 천도하는 과정에서 하륜에 의해 천거될 만큼 경관이 수려하고 한강을 제압할 수 있는 명당으로 꼽힌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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