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姜正元)서울은행장은 1일 취임식을 갖고 기자들과 만나 “도이치은행이 서울은행을 인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강 행장은 “도이치은행은 유럽 지역을 제외하면 소매금융 분야에 투자한 적이 없기 때문에 서울은행이 정상화하더라도 인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재무실사 결과를 토대로 10월까지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 11월부터는 정상은행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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