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미스코리아 시상식 및 축하연이 31일 오후6시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시상식에서 장명수(張明秀) 한국일보사장은 미스코리아 진(眞) 김사랑(22·용인대 대학원 국악1)양에게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미스코리아 선(善)·드봉 신정선(申丁善·20·경문대 모델2), 미스코리아 미(美)·금강산 손태영(孫兌迎·20·상명대 무용1), 미스코리아 갤러리아 장은진(張恩珍·18·한국예술종합학교 현대무용4), 미스코리아 골든듀 손민지(孫旻志·21·세종대 무용4),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박소윤(朴昭玧·24·경북대 불문졸), 미스코리아 한주여행사 박미선(朴美宣·21·미 세인트존스대 방송1)양 등 수상자 6명에게도 각각 1,000만-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위원장인 박세직(朴世直) 2002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김천주(金天柱)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김정옥(金正鈺) 문예진흥원장, 김광녕(金光寧)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 부사장, 디자이너 앙드레 김, 탤런트 유동근(柳東根), 이 동(李 棟) 서울시립대 총장, 이재후(李載厚) 김&장 법률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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