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현충원 올해는 장터 안되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현충원 올해는 장터 안되길

입력
2000.06.01 00:00
0 0

곧 현충일이다. 나는 매년 현충일마다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참배하러 간다. 그런데 지난해 국립현충원을 찾았더니 상인들이 참배에 필요한 꽃, 양초 외에도 장난감, 중국산 한약까지 팔고 있어 꼭 시장같았다.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현충원이 장터로 변한 것같아 한심하기만했다. 참배객들도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해서 현충원 안에서 사는 일이 없으면 이런 모습은 없어질 것이다. 또 현충원에서도 이 날만이라도 상인들을 잘 관리해 올해 현충일에는 경건함 속에 영령들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