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경북 칠곡IC-남안동 IC구간 등 중앙고속도로 138.2㎞구간 4차선 건설공사를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완공, 6월1일 오후4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노선도 참조신설·확장구간은 칠곡IC-남안동IC 64.9㎞(4차선 확장) 영주IC-풍기IC 9.5㎞(4차선 신설) 제천IC-원주IC 37.6㎞(4차선 확장) ▶홍천IC-춘천 25.2㎞(4차선 확장)이다.
이에 따라 중앙고속도로 총연장 280㎞의 66%인 186.3㎞구간이 4차선으로 개통돼 중앙선 침범사고 예방과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건교부는 원주-홍천 43.2㎞를 내년말 완공하고 풍기-제천 50.5㎞도 2002년 상반기까지 신설, 중앙고속도로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중앙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 대구-춘천 운행시간이 종전 6시간에서 3시간으로 대폭 단축되고 강원·경북 내륙지역의 인적·물적교류가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영기자 dy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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