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시청앞 등 도로 안전지대에 간이화분을 이용해 조성한 ‘꽃 조경’이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시내 주요 도로변으로 이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11월까지 서울역앞과 흥인지문앞, 세검정로타리, 올림픽대로 북단사거리, 청량리로타리, 독립문사거리, 성산로 연대앞, 연희IC, 화곡로 입구 안전지대 등 16곳에 메리골드와 국화, 꽃양배추 등 8종 74만9,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흐름 및 차량운행에 지장이 없는 것은 물론 행사 등을 고려, 화분 이동이 쉽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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