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컴퓨터 스캐너나 컬러복사기의 보급확대로 지폐위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조여부를 쉽게 확인할수 있는 새로운 1만원권 지폐를 6월19일부터 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새 지폐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시각장애인용 점자의 색이 황금색에서 연녹색으로 변하는 특수잉크를 사용하며 숨은 그림의 크기도 10% 확대하고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철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부분노출 은선의 크기도 확대하고 현재 숨은 그림에 들어있는 광간섭 무늬도 제거한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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