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의 실업자 수는 약 24만명(실업률 5.1%)으로 집계돼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IMF사태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미치던 98년 2월 31만2,000명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감소추세로 돌아서 올해 초 28만여명에서 3월에는 26만9,000여명으로 줄어들었다.현재 서울의 실업률은 전국 평균 실업률 4.1%에 비해 1%포인트 가량 높은 수준이다. 광역시별로는 부산이 6.1%로 가장 높고 인천·광주가 5.6%, 대구 4.5%, 울산 3.6%, 대전 3.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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