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첫 오존주의보가 25일 경기 과천시와 수원시 전역에 발령됐다.환경부는 이날 오후 4시께 수원시 우만동 측정소의 오존농도가 발령기준인 시간당 0.12㎴을 초과한 0.149㎴를 기록,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별양동 측정소에서도 같은 시간 0.121㎴을 나타냈다.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 시점은 지난해(5월22일)에 비해 3일 늦은 것이다.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삼가고 시민들은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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