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스트 쾰러(57) 국제통화기금(IMF) 신임 총재가 오는 31일 태국을 시작으로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5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IMF는 23일 성명을 통해 쾰러 총재의 이번 순방은 세계 경제의 중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쾰러 총재는 특히 IMF 역할에 대한 아시아국가들의 견해에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태국 이외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베이징(6월 1일), 서울(3일), 자카르타(4일),뉴델리(5일) 등이다.
쾰러 총재는 지난 2일 제8대 IMF 총재로 취임했으며 이번 아시아 순방이 취임후 두번 째 해외 나들이가 된다.
/워싱턴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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