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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인디애나, 뉴욕상대 '먼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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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인디애나, 뉴욕상대 '먼저 1승'

입력
200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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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뉴욕 닉스를 꺾고 먼저 웃었다.인디애나는 24일(한국시간) 홈경기로 벌어진 99-2000 미 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벤치워머’오스틴 크로셔(22점)의 돋보이는 활약에 힘입어 ‘맞수’ 뉴욕에 102-88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콘퍼런스 결승서 인디애나에 2승4패로 무릎을 끊은 과정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던 프로 3년차 크로셔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야투 10개중 7개를 성공시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주포인 레지 밀러(19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비롯, 잘렌 로즈(17점) 릭 스미스(16점) 데일 데이비스(14점 16리바운드) 마크 잭슨(11점 13어시스트) 등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승리를 거들었다.

3쿼터까지 78-71로 앞선 인디애나는 78-72에서 잘렌 로즈(17점)와 크로셔의 3점포를 묶어 90-74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인디애나는 귀중한 첫 판을 따냄으로써 창단후 첫 콘퍼런스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76년 NBA에 합류, 지금까지 21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디애나는 첫 판을 이길 경우 시리즈를 모두 잡았지만 첫 판을 내주면 시리즈에서 패하는 징크스를 갖고 있다.

뉴욕은 찰리 워드(14점)의 드라이브인슛과 앨런 휴스턴(18점)의 3점슛으로 종료 2분여를 남기고 82-93, 1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크로셔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준뒤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무너졌다.

●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

인디애나(1승) 102-88 뉴욕(1패)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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