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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행정지도 강화 불편 최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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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행정지도 강화 불편 최소 노력

입력
200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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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자 6면에‘버스운행간격 안지켜 불편’이라는 독자의 소리가 있었다. 우선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린다. 시내버스가 정확한 배차간격을 지키기 어려운 것은 사고 등 예기치 못한 교통상황이 발생하거나, 이용시민이 한꺼번에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를 했기 때문이다.독자와 같이 장시간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전 운수업체에 배차간격 유지 등 운행질서가 확립되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 덧붙여 시내버스의 대부분이 공휴일이나 방학기간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평소보다 20~30%정도 감소운행하여 배차간격이 길어진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윤준병·서울시 대중교통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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