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합금융이 영남종합금융의 인수를 검토중이다.중앙종금 관계자는 23일 “지난주말 영남종금의 대주주인 영남학원측이 영남종금 지분 19.3%를 인수할 것을 제의해왔다”며 “영남종금의 재무상태 등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합병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남종금은 국제통화기금(IMF) 이후 자산감소와 영업위축 등으로 경영여건이 악화, 대주주인 영남학원측이 지분철수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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