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대형 쇼핑몰내 영화관에서 21일오후 폭탄이 폭발, 최소한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폭탄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SM 메가말 3층 영화관의 여자 화장실안에서 터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17일 마닐라의 또다른 쇼핑 센터에서 폭탄이 폭발, 13명이 부상한 지 4일만에 다시 일어났다.
최근 필리핀 회교 반군들은 정부군이 자신들의 근거지에 무력 공세를 취하고 있는데 대한 보복으로 일부 시(市)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었다.
/마닐라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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