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현재의 싱크로너스 반도체 방식을 대체할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는 DDR(Double Data Rate)방식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 기술특허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한개의 클릭신호에 2개의 데이터 수신을 가능하게하는 데이터입력 기술과 입력 데이터 중 불필요한 데이터의 입력을 제어하는 입력 마스킹(Masking) 회로기술 등 두가지다.
삼성전자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반도체 특허 로열티 수입 및 특허기술 판매로 올해 1,5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 업체로서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특허청에 1,545건의 특허를 등록, 미국내 특허등록 세계 4위를 차지했으며 그중 반도체관련 특허는 450건이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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