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자 1면에 200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28일에 있을 것이라는 공고가 있었다. 전국 15개 시도지역 뿐만아니라 미국 일본 캐나다의 해외동포 대표도 참가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해외곳곳에 나가있는데 일부지역에선 미스코리아 후보가 될 수 있고 다른지역은 그렇지 못하다면 시비의 여지가 있다.또 이상한 점은 해외참가자의 상당수가 그곳 국적을 갖고 있거나 이중국적자라는 것이다. 외국에서 나고 자라 한국어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낮은 사람을 한국의 대표로 뽑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미스코리아 선발 목적과 참가기준을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
/max·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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