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재즈, 타악=!창작곡과 즉흥음악에서 자신의 색깔을 확고히 다져온 해금 주자 강은일이 인도음악, 재즈, 타악과 협연하는 실험적 무대를 준비했다. 20일(토) 오후 7시 가나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강은일의 ‘해금플러스’가 열린다.
‘영산회상’과 ‘산조’를 해금과 인도악기 타블라·시타르(연주 김창수)의 앙상블로 새롭게 연주한다. 해금+김대환의 타악, 해금+장응규의 베이스 등 재즈 즉흥 연주, 강태환과 강은일 자신의 창작곡 해금 독주도 흥미롭다.
음악평론가 이소영의 진행으로 평론가 윤중강(국악), 김현준(재즈) 등이 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은일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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