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15일 16대총선 출마자들의 선거비용 신고에 대한 성명을 내고 “전체 1,037명중 446명이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의 50% 미만을 썼다고 했는데 이는 유권자들의 상식과 체감과는 큰 차이가 난다”며 선거비용에 대한 철저한 실사와 허위 신고자에 대한 법적 심판을 요구했다.경실련은 또 “후보자들의 신고 내용을 인터넷 등을 통해 모두 공개할 것”을 주장하고 의정활동 보고비용, 선거사무소 유지비 등을 법정 선거비용에 포함시키고 선거비용 현실화를 적극 도모하는 방향으로 선거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실련은 선거비용 허위신고 고발창구((02) 771-0377, 757-7380)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양정대기자
torc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