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요시로 일본 총리가 29일 하루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실무 방문한다.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모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6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말 북일간 수교교섭을 앞두고 양국의 대북한 정책을 조율한다. 양국 정상은 또 7월 오키나와(沖繩)에서 열리는 선진8개국(G8) 정상회의 및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관련한 상호협력 방안도 협의한다.
모리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달 5일 신임 총리로 선출된 이후 첫 방한으로 양국 정상간 상견례의 성격도 겸하고 있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