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서대문경찰서장 돌연 사표 떡값비리 내사관련인듯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서대문경찰서장 돌연 사표 떡값비리 내사관련인듯

입력
2000.05.09 00:00
0 0

경찰청은 8일 서울 서대문경찰서 성춘광(成春光)서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성서장을 대기발령하고, 후임에 경찰청 이강수(李康壽)외사3과장을 임명했다.성서장은 경찰청이 개인비위 관련 첩보를 입수, 감찰에 착수하려던 6일 ‘일신상 이유’를 들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성서장이 관내 유지들로부터 회식비 등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확인된 사실은 없다”며 “첩보내용도 대수롭지 않은데다 본인 스스로 사표를 낸 만큼 이 정도로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서장은 “개인비리 관련 소문을 듣기는 했으나 사실무근”이라며 “심장병이 악화하는 등 직무수행에 부담을 느껴 사표를 제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정녹용기자

ltree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