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3선)총무와 이상득(李相得·4선)의원, 유준상(柳晙相·4선 원외)전의원 등 3명은 8일 각기 5·31 전당대회에서 부총재 경선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이로써 한나라당 부총재 경선 출마자는 김진재(金鎭載·5선) 강재섭(姜在涉·4선) 김용갑(金容甲·재선) 정의화(鄭義和·재선)의원 등과 함께 7명으로 늘었다.
한편 한나라당 당헌·당규개정소위는 이날 5·31 전당대회에서 치러질 부총재경선 투표방식을 2인 연기명제로 하고, 12명의 부총재단을 선출직 7명과 총재 임명 5명으로 구성키로 하는 등의 당헌·당규 개정 최종안을 마련했다.
총재 및 부총재경선 후보 기탁금은 곧 구성될 선관위에서 결정하되 총재의 경우 1억원, 부총재는 5,000만원선으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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