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장 25년째를 맞은 포키아동복은 어린이날인 5일 서울 남대문시장내 포키아동복 상가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축제행사를 벌였다.이날 행사는 오전 11시30분 상가 앞 도로에서 동두천여상 고적대의 연주 및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 박종수씨의 각설이 타령이 공연됐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즉석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포키아동복측은 풍선으로 동물을 만든 뒤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기도 했으며 특히 ‘뽀식이’아저씨로 널리 알려진 코미디언 이용식씨가 나와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았다.
한편 포키아동복측은 불우이웃 자선프로그램인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의류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남대문시장㈜ 최병만(崔柄滿) 기획실장은 “앞으로 남대문시장을 깨끗하고 편리한 소비자 중심의 쇼핑공간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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