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10회 우리꽃박람회가 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막됐다.사단법인 한국자생식물협회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관하고 농림부 환경부 서울시 자생식물단체연합회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은 우리꽃조경전, 분경·분화전, 우리꽃사진전 등을 둘러보며 생소했던 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에 흠뻑 취했다.
박람회는 어린이날인 5일 ‘우리꽃이름 알아맞히기대회’를 개최하고 8일에는 오전11시부터 박람회장 입구에서 자생꽃씨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14일까지 계속된다.
수입금 중 일부는 강원·경북 산불피해지역 자연생태 복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정정화기자 jeong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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