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석탄일 사면 정치인 없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석탄일 사면 정치인 없다

입력
2000.05.05 00:00
0 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석가탄신일(11일)에 즈음한 비리 정치인 등의 사면·복권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4일 확인됐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석탄일을 맞아 국민화합과 대화정치라는 큰 흐름에 맞춰 정치인들의 사면·복권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당분간 사면·복권은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석탄일에는 소년범을 포함, 행형 성적이 우수한 일반 형사범 1,500여명에 대한 가석방 조치만 있을 것”이라며 “사면권이 너무 남발돼서는 안된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치인 사면·복권은 8·15 광복절 특사에서나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