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를 위해 2001~2004년 예산규모 증가율을 경상성장률보다 2~3% 포인트 낮은 5~6% 수준으로 긴축 운용하고 국내총생산(GDP)대비 재정수지 적자폭을 내년에 최대 2.1%로 낮추겠다”고 밝혔다.진 장관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건전재정 조기회복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진 장관은 또 “신규사업 추진시 사전 검증절차를 강화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채 발행때 민간의 신용평가를 거치도록 해 불필요한 채무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경기회복에 따른 세수초과분과 세계잉여금을 재정적자 축소와 국채상환에 우선 사용하도록 제도화하고 대규모 자연재해나 심각한 대내외 여건변화 등 불가피한 경우외에는 추경 편성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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