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가 28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우드랜즈의 토너먼트플레이어스코스(파 72)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투어 쉘 휴스턴오픈(총상금 280만달러) 1라운드서 노보기플레이(버디1개, 파17개)를 펼치며 1언더파 71타를 기록, 공동 61위에 올라 컷오프통과 가능성을 밝혔다.최경주는 파 3의 3번홀에서 4㎙ 버디퍼팅을 성공시켰고 나머지 홀에서는 파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이날 드라이브샷이 평균 292.5 야드까지 나갔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85.7% 에 달해 그린적중률만 높인다면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각장애인 골퍼 이승만(20)은 7오버파 79타로 부진했다.
한편 카를로스 프랑코(35·파라과이)와 행크 퀴니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선두로 나섰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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