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현대파동’으로 증시에서 현대그룹주는 시가총액이 무려 4조원 줄었다.27일 증권거래소 조사결과 현대그룹주의 시가총액은 18조688억원으로 25일보다 4조657억원, 삼성그룹은 59조4,881억원으로 2조5,245억원이 감소했다.
LG와 SK그룹도 11조5,033억원과 26조5,955억원으로 각각 1조4,308억원과 1조7,721원이 사라졌다. 이 기간 10대그룹의 시가총액 감소액은 10조1,093억원에 달했다.
또 26,27일 이틀간 외국인은 현대그룹주를 1,392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10대그룹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LG 380억원, SK 222억원, 삼성 192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금호 쌍용그룹주는 매매에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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