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송들은 27일 남북정상회담 제2차 준비접촉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첫 보도는 오후 1시의 중앙방송. 평양방송도 오후 1시25분 접촉사실을 알렸다.중앙방송은“우리측 단장은 평양상봉과 최고위급 회담을 위한 실무절차 문제들은 상봉과 회담이 훌륭한 결실을 이룩하고 온 겨레에 조국통일의 밝은 희망을 안겨주며 4월8일 북남합의서의 요구에 부합되게 정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우리측 안이 남측이 제1차 접촉에서 내놓은 제안을 충분히 고려한 것임을 상기시켰다”고 말했으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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